CDR 기술 소개
CDR(Content Disarm & Reconstruction) 기술 개요
디지털 문서의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보안 위협도 함께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이메일 첨부 파일, 파일 공유 서비스, 클라우드 스 토리지 등을 통한 악성 파일 유입은 주요한 공격 벡터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파일 기반 공격은 단순히 바이러스를 탐지하는 전통적인 방식만으로는 충분히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이제는 문서의 구조 자체를 안전하게 복구하는 접근이 요구됩니다.
기존 방법의 한계
- 기존의 시그니처 기반 탐지 방식은 변종 악성코드, 제로데이 공격에 취약
- *시그니처 : 악성코드의 고유한 코드 패턴이나 특징을 식별하기 위한 식별자
- *제로데이 공격 :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었을 때, 해당 취약점에 대한 대응책이 마련되기도 전에 이루어지는 공격
- 기존의 행위 기반 탐지는 샌드박스 우회 기술에 취약하며, 실행 전 위협 차단이 어려움
- *행위 기반 탐지 : 시스템의 동작을 분석하여 악성 활동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
- *샌드박스 : 프로그램/코드가 보호된 영역에서 동작하여 시스템이 부정하게 조작되는 것을 막는 보안 형태
- 문서, 이미지, PDF 같은 비정형 데이터는 구조가 복잡하고 데이터 양이 방대하여 기존 보안 시스템에서 처리하기 어려움
🔍 기존 보안 기술과 비교
항목 | 안티바이러스 / 샌드박스 | CDR |
---|---|---|
작동 원리 | 시그니처 / 행위 기반 탐지 | 제로 트러스트 기반 제거·재구성 |
제로데이 대응 | 탐지 실패 가능 |